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 날씨에는 체력 및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면역력이란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다양한 균에 대해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인체 방어 시스템입니다.

면역 시스템이 건강한 사람은 아무리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우리 주위를 떠돌고 있더라도 질병에 걸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변을 보면 늘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바이러스가 유행해도 비켜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면역체계의 견고함이 다르기 때문이죠.

 

내 몸을 지켜주는 보디가드, 면역력을 높이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음식 섭취나 생활 습관 개선에 주의해야 합니다.

 

개인 위생을 비롯하여 주변 환경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씻기의 중요성은 늘 강조해도 부족한 부분으로, 손은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루에 10번 이상 손에 비누를 묻혀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흐르는 물에 구석구석 잘 씻어야 합니다.


물론 실내 환경도 청결히 가꾸는 것도 필요합니다.

집안 구석구석 미세 먼지를 제거하고, 실내를 자주, 그리고 철저하게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도 신체 면역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몸의 세포를 재생시켜 주고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을 분비하여

호르몬 유지에 신경을 써 신체 리듬을 건강하게 하여 에너지 충전이라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영양의 균형은 면역력 증감에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편식하지 않는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합니다.

평소에 흰 쌀밥 보다는 정제되지 않은 현미를 주식으로 하고비타민이 풍부하고 신선한 야채 및 과일을 틈틈히 먹어 고지방 음식물을 줄이고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이면 좋습니다.

 

운동 역시 면역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조금 빠르게 걷기(경보), 등산, 조깅, 수영, 스트레칭, 요가 등 가볍고 꾸준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자율신경 중 하나인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 시켜 면역계를 자극해 도움이 됩니다.

 

음식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낄 경우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제나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 증강을 위해 온 가족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 등을 챙겨 섭취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