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 평소와 달리 우리 몸은 나른하고 고단해집니다.

보통 이런 증상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이 춘곤증의 원인은 아직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겨울 동안 움츠렸던 인체가 따뜻한 봄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극의 변화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봄이 되면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늘게 되면서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이것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할 경우 영양상 불균형으로도 춘곤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춘곤증으로 많이 느끼는 증상 중에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점심 식사 후에는 졸음이 몰려와 축축 처지는 피로감을 호소하죠.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춘곤증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       식욕부진

-       기운 없음

-       가슴이 뜀

-       얼굴이 화끈 달아오는 증상

-       소화불량

-       현기증

 

이런 춘곤증을 이기는 방법에는 간에 피로함을 주는 음주를 피하며 꾸준한 운동과 활력을 주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함을 덜어줄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적당한 천연 카페인 섭취와 함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신진대사를 빨리 회복시켜주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Whole Health로의 여정을 시작하십시오!

 

[ 참고,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